쌍용차, 스마트폰 연동 기능 더한 '2018 티볼리'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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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온유 기자
입력 2018-02-02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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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볼리 차량 내 스마트 미러링 기능 실행 모습 [사진=쌍용자동차 제공]


쌍용자동차는 스마트 미러링을 신규 적용한 2018 티볼리 브랜드를 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스마트 미러링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차량 디스플레이에 연동해주는 서비스다. 

2018 티볼리 아머와 에어에는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서비스가 모두 제공된다. 그중 안드로이드 디바이스는 와이파이로도 연결이 가능하다. 

만약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를 적용하면 운행 중 지역 이동에 따라 주파수가 변경돼도 동일한 방송을 끊김 없이 청취할 수 있도록 라디오 주파수를 자동으로 변경해주는 기능도 추가된다. 라디오 음원 실시간 저장 기능도 있다.

판매가격은 기존 모델과 동일하며 스마트 미러링 패키지의 경우 옵션 사양으로 57만원을 더 내야 한다.

렉스턴 브랜드(G4 렉스턴 및 렉스턴 스포츠)와 코란도 투리스모는 '실키 화이트펄' 색상 모델을 새롭게 선보인다. 해당 색상은 하얗게 빛나는 설원을 연상시킨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G4 렉스턴은 실키 화이트펄 색상에 그물 모양 크롬 라디에이터 그릴, 실버 스키드 플레이트, 전용 엠블럼, 4Tronic 시스템(헤리티지 모델 제외)을 더한 '스노우 펄 패키지'를 선택 사양으로 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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