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류영진 처장이 직접 강릉 선수촌 식당과 호텔 식음료시설을 차례로 방문해 식음료 안전관리 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한다고 2일 밝혔다.
이날 류 처장은 △선수촌식당 원료검수와 배식 등 관리현황 △비가열식품 식중독균 관리 △조리장 위생관리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 신속대응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0일에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평창 선수촌식당을 방문해 식음료안전관리에 대한 사전 현장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류 처장은 “이번 대회에서 선수촌과 호텔식당 식음료안전관리 수준을 통해 국내 식품안전관리 능력을 평가받게 될 것”이라며 “대회기간 동안 단 1건의 식중독 등 식품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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