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새-일 공공일자리사업 '일자리 카운슬러'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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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김중근 기자
입력 2018-02-0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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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9일 수원일자리센터(수원시청 본관 1층) 방문 접수

수원시가 5일부터 9일까지 ‘2018 새-일 공공일자리사업’의 하나로 구직자 취업활동을 지원할 ‘일자리 카운슬러’ 10명을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일자리상담사와 일자리발굴단 2가지다.
 

수원시가 지난해 공공일자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사진=수원시 제공]


‘일자리상담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관 형성과 취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입사지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이미지 메이킹, 직장생활 적응법 등 실용 정보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8명이다.

‘일자리 미스매칭(부조화)’ 해소를 위해 활동할 ‘일자리발굴단’의 주요 역할은 적절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찾아내 구직자와 연결해주는 것이다. 사업장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추천할 만한 업체인지 파악한 후 구직자에게 소개해 준다. 모집인원은 2명이다.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월~금 주5일 근무)이다. 임금은 수원시 생활임금(시급 9000원)을 적용받는다. 주휴·연차수당을 포함하면 월 180만 원 수준이다.

지원자는 모집 공고일(2월 2일) 기준 만 18세 이상 수원 시민으로 직업상담사 자격증이 있고, 한글·엑셀·파워포인트 등 컴퓨터를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일자리상담사 경력자는 우대한다.

‘일자리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싶은 시민은 5~9일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일자리 카운슬러 채용 모집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수원일자리센터(수원시청 본관 1층, 031-228-3877)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수원시가 지난해 시작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올해는 37개 분야 1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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