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상담사’는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관 형성과 취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역할을 한다. 입사지원서·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이미지 메이킹, 직장생활 적응법 등 실용 정보도 제공한다. 모집인원은 8명이다.
‘일자리 미스매칭(부조화)’ 해소를 위해 활동할 ‘일자리발굴단’의 주요 역할은 적절한 인력 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를 찾아내 구직자와 연결해주는 것이다. 사업장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추천할 만한 업체인지 파악한 후 구직자에게 소개해 준다. 모집인원은 2명이다.
근무기간은 3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 9개월(월~금 주5일 근무)이다. 임금은 수원시 생활임금(시급 9000원)을 적용받는다. 주휴·연차수당을 포함하면 월 180만 원 수준이다.
‘일자리 카운슬러’로 활동하고 싶은 시민은 5~9일 수원시 홈페이지 ‘수원소식→시정소식’에 게시된 ‘일자리 카운슬러 채용 모집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수원일자리센터(수원시청 본관 1층, 031-228-3877)를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우편 신청은 받지 않는다.
수원시가 지난해 시작한 ‘새-일 공공일자리 사업’은 고용위기 극복을 위해 양질의 공공일자리를 만드는 사업이다. 올해는 37개 분야 1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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