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7일 서울 더케이 호텔에서 김영삼 무역투자실장 주재로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을 개최했다.
이번 분기 외투기업인의 날은 외투기업의 사기진작과 최근 외투관련 산업동향 등 정보공유를 위해 마련, 지난해 10월 첫 행사 이후 두번째다.
행사에는 외국기업협회, 지자체 및 경자청, 코트라, 부품소재투자기관협의회(KITIA), 외투 수탁기관(외국환은행) 등 외투유치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정부는 한국 그런포스펌프, 발카코리아(주), 에너콘코리아(주) 등 우수 외투기업 3개사를 선정해 산업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시상식 후에는 ▲2018년 외투전망 및 유치전략 ▲4차 산업혁명(클라우드) 관련 대한(對韓)투자 성공사례 ▲외투 환경변화와 대응방안을 주제로 외투세미나가 진행됐다.
김 실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 최대실적을 달성했지만 이에 안주해서는 안되고, 지금이야말로 외투의 양적·질적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해야 될 때"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정부는 외국인 투자가 우리경제의 혁신성장과 청년고용 창출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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