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시설관리공단, 공개채용 경쟁률 23.7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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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최주호 기자
입력 2018-02-08 0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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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지역 인재채용으로 일자리창출 기대

경주시시설관리공단 공개채용 필기시험장 전경. [사진=경주시시설관리공단 제공]


경주시시설관리공단은 2018년 첫 공개채용 입사지원서를 접수한 결과, 업무직 9명 채용에 214명이 지원해 평균경쟁률 23.7대 1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채용예정인원은 총 9명으로 에너지관리 2명 모집에 22명, 시설물관리 4명 모집에 115명, 주차관리 3명 모집에 77명이 지원했으며, 시설물관리 분야가 28.7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원서접수는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6일 오후 6시까지 공개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했다.

오는 8일 1차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일 경주고등학교에서 2차 전형 인성·적성검사를 실시해 합격자를 대상으로 19일 면접심사를 한 후 21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정강수 이사장은 “이번 공개채용은 블라인드 채용에 기반해 성별, 학력에 관계없이 입사지원을 접수했으며, 투명한 채용절차를 거쳐 경주지역의 우수 인재를 확보하겠다”며, “앞으로도 사업 확대를 통해 청년과 노인일자리를 창출해 경주지역 인재를 채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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