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3935억 원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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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정태석 기자
입력 2018-02-08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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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오전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재광 평택시장과 각 실국장 등 50여 명이 내년도 국도비 예산확보를 위한 회의를 가졌다. 사진=경기 평택시 제공.]

경기 평택시가 2019년도 국·도비 예산 확보 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8일 오전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각 실·국·소장과 관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해 내년도 국도비 확보 등에 대해 논의됐다.

주요 사업으로는 '평화예술의 전당 건립'사업 등 총 66개 사업에 3935억 원을 확보할 계획이며, 이 중 신규사업으로 412억 원(14건)을 세운다는 계획이 수립됐다.

건설교통국에선 총 18개 사업에 935억원으로 가장 많은 국․도비 확보 목표를 가졌고, 사회복지국은 824억 원, 신성장전략국에선 590억 원의 계획을 세웠다. 

공재광 시장은 "정부 예산편성 일정에 맞추어 중앙부처와 경기도 사업부서를 방문해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각 실․국․소장 책임 하에 필요한 맞춤형 활동에 총력을 기울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택시의 발전 촉진 및 지방재정 건전성 강화를 위해선 무엇보다 국․도비 확보는 선택이 아닌 필수사항"이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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