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청 대회의실에서 관광숙박업, 숙박업, 외식업, 여행업, 종합휴양업, 유원시설업, 전세버스업 등 다양한 관광관련 업종의 사업자들과 관련 협회 관계자들이 머리를 맞대고 관광협의회의 설립 방안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지난 1월 19일 열린 제1차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모임으로, 시와 함께 관광발전을 도모할 협의회의 대표성 확보 방안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지역관광협의회는 관광진흥법의 관련 규정에 따라 각 지자체 당 1개의 사단법인으로 조직되며, 지자체 및 관광사업자와 관광 관련 사업자, 시민단체, 주민 등으로 구성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청주시 관광협의회의 올 상반기 중 설립을 위한 여러 의견이 있었다”라며, “다양한 업종,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한마음으로 설립을 추진하는 만큼 좋은 결실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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