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12일 기업은행에 대해 자산건전성 개선세가 이어지고 안정적인 대출 증가를 예상한다며 목표 주가를 1만7700원에서 2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원재웅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시장전망치를 3.0% 하회했다. 이는 자기앞수표 출연금 490억원의 일회성 비용 발생 때문"이라며 "시장 우려에도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개선, 낮은 판관비로 안정적인 기초체력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회복이 이어지면서 중소기업의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는 있는 상황"이라며 "시장금리 인상에도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0.43%와 1.36%까지 하락했는데, 선제 리스크 관리와 대출 심사 강화로 금리 인상에 따른 부실 우려도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원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가계부문 대출이 쉽지 않아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기업은행은 오히려 수혜를 볼 전망"이라며 "과거부터 쌓은 네트워크와 중소기업 대출 노하우, 정책은행의 특수성으로 타 경쟁사보다 기업 중심 대출 성장이 수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아울러 "자산건전성 개선에 따른 이익 개선을 감안, 올해 영업이익과 세전이익을 각각 14.0%, 14.2% 상향 조정한다"고 전했다.
원재웅 연구원은 "기업은행의 지난해 4분기 순이익은 시장전망치를 3.0% 하회했다. 이는 자기앞수표 출연금 490억원의 일회성 비용 발생 때문"이라며 "시장 우려에도 지속적인 자산건전성 개선, 낮은 판관비로 안정적인 기초체력 개선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경기 회복이 이어지면서 중소기업의 자산건전성이 개선되는 있는 상황"이라며 "시장금리 인상에도 연체율과 고정이하여신비율은 각각 0.43%와 1.36%까지 하락했는데, 선제 리스크 관리와 대출 심사 강화로 금리 인상에 따른 부실 우려도 크지 않다"고 전망했다.
원 연구원은 "올해부터는 가계부문 대출이 쉽지 않아 중소기업 중심의 대출 경쟁이 심화되고 있으나 기업은행은 오히려 수혜를 볼 전망"이라며 "과거부터 쌓은 네트워크와 중소기업 대출 노하우, 정책은행의 특수성으로 타 경쟁사보다 기업 중심 대출 성장이 수월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