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제14회 국제거리극축제 출발 신호판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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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2-12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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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 제공]


경기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최근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 중간보고회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18 안산국제거리극축제는 작품에 집중해 거리예술 본질에 중점을 둔 공연 구성과 안산시민을 위한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으로 확대하는 방향성을 가진다.

국외 네트워크와 지속적 리서치를 바탕으로 검증된 최고의 작품을 공식 초청했다.

해외 공식참가작은 총 4개국 6작품으로 프랑스 Cie Hors Surface의 , 브라질 Desvio Coletivo의 와 스페인 Cia Moveo의 , Cia. Maduixa의 와 Karla Kracht의 <6° below nothing>, 네덜란드 Gijs van Bon의 이다.

또 지난해에는 안산 곳곳에서 거리예술을 감상할 수 있도록 공간의 확장성에 비중을 뒀다면, 올해는 내실 있는 공연준비와 효율적 운영으로 시민 워크숍, 관내 젊은이들과 대학생 등이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시민버전3.0을 통해 시민예술의 전문화를 시도했다는 점이다. 또 가족단위의 관람객을 위한 막대를 이용한 구조물 만들기 등 풍성한 체험 프로그램 등도 준비하고 있다.

축제는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 간 안산문화광장에서 열리며, 사전 분위기 붐업을 위한 프리프로그램이 5월 1일부터 3일까지 안산 시내 곳곳에서 선보인다.

제종길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축제로써 대중과의 소통이 중요하므로 예술과 대중사이의 균형을 잘 맞춰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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