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주 군포시장이 12일 민족 최대 명절 설을 앞두고 소외되기 쉬운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고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8개소를 위문했다.
이날 김 시장은 장애인생활시설(양지의 집 등 2개소), 미혼모시설(새싹들의 집), 아동생활시설(성요한의 집 등 4개소), 청소년생활시설(군포하나로쉼터)을 잇따라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시설생활자들을 격려했다.
또 열악한 환경에서 근무하는 각 시설 종사자들로부터 시설운영의 불편사항 등을 청취하고, 복지시설 이용자로부터 생활 등의 어려움이나 요청사항을 확인한 후 관계 부서에 필요한 조치사항을 검토할 것을 지시했다.
김 시장은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지내는 입소자들이 더 허전하고 외로움을 느낄 수 있다”며 “시민 모두가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려운 이웃들과 온정을 나누며 도움을 전하기 원하는 이들은 시 복지정책과에 전화로 문의하면 관련 절차를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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