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고용노동부는 대학일자리센터 사업 우선협상대학 20개와 예비대학 10개 대학을 선정하여 발표하였으며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우선협상대학으로서 오는 3월부터 최대 5년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은 대학 내 진로 및 취· 창업 지원 기능 등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특화된 고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2017년 기준 전국 71개 대학에서 운영 중이다. 이 사업은 대학 내 진로 및 취‧창업 지원 기능의 공간적 일원화, 기능적 연계 등 통합서비스 전달체계 구축 그리고 저학년 진로교육 확대와 같이 대학의 지원역량 강화와 청년의 원활한 노동시장 이행 지원을 목표로 한다.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연간 사업비(2억원)의 50%를 지원받고, 세종특별자치시와 학교가 나머지 50%를 부담하여, 전문상담인력 확충과 진로 및 취· 창업 관련 프로그램 운영 등에 내실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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