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 기간 강원도가 운영하는 페스티벌 파크에 현재까지 10만명 이상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14일 강원도에 따르면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기간 강릉과 평창에서 각각 운영하는 페스티벌 파크에 현재까지 10만8000여명(평창 3만4000명, 강릉 7만4000명)이 다녀갔다. 방문객은 경기 관람객은 물론 지역주민과 주요 국가의 대사, IOC 위원, UN 관계자 등도 포함돼 있다.
페스티벌 파크는 공연관과 상품관, 식품관, 홍보관으로 구성돼 있다.
공연관에서는 80여개 해외공연단의 공연을 포함해 315회에 걸친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식품관에서는 강원도 내 18개 시·군으로부터 추천받은 65개 품목의 음식을 맛볼 수 있다. 600석의 앉을 자리도 마련해 식사와 올림픽 경기를 동시에 즐기도록 공간을 마련했다.
상품관은 2900여개 품목의 우수상품을 전시, 판매한다. 또 기업이 직접 운영하는 명품관과 사회적경제관, 시도 특산품 및 전통시장관, 카페테리아도 운영된다. 홍보관은 강원도 미래기술인 재생에너지 등을 홍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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