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스켈레톤 간판’ 윤성빈(24, 강원도청)이 3차 주행에서도 좋은 성적을 내며 금메달에 한 걸음 더 다가섰다.
윤성빈은 16일 평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3차 주행’에서 50초 18을 기록했다. 2차 주행에는 못 미쳤지만, 1차 주행보다는 0.1초를 앞당겼다. 전날 1·2차 주행 합계 2분 30초 53을 기록했다.
이날 첫 번째 주자로 나선 윤성빈은 스타트에서 4초 64를 기록했으며, 흠잡을 데 없는 레이스로 현재 1위를 기록 중이다.
상위 20명이 펼치는 4차 주행 합산 결과 최종 순위와 메달이 결정될 예정이다.
한편, 김지수 역시 3차 주행에서 50초 51을 기록하며 전날 자신의 주행보다 기록을 앞당겼다. 김지수는 현재 6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올림픽] 달려보자 윤성빈 (평창=연합뉴스) 서명곤 기자 = 16일 강원도 평창군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남자 스켈레톤 3차 경기에서 대한민국 남자 스켈레톤 대표 윤성빈이 출발하고 있다. 2018.2.16 seephoto@yna.co.kr/2018-02-16 10:01:02/ <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저작권자 ⓒ 1980-2018 ㈜연합뉴스. 무단 전재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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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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