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자 김모씨(57세)에 따르면 자동차용품을 제작하는 공장 내부에서 전기용접 작업 중 화재가 발생하여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인접 건물로 연소확대가 진행 중이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인천서부소방서는 소방차량 26대와 76명의 소방대원을 동원하여 소방대원들의 발빠른 진압활동으로 연소확대를 막아 다행히 인명피해 없이 22분여 만에 완전히 진압했다.
이날 화재로 공장 창고 1동과 샌드위치 판넬 1동의 소실 및 기계류 등 기타 집기류 일부가 소실되어 약 13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인천서부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는 선반제작을 위해 전기용접 중 용접불티가 단열재 용도의 스티로폼 등 가연물에 착화하여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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