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펀딩, 1월 취급액 200억 웃돌아…"최대 규모"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윤주혜 기자
입력 2018-02-19 10:2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테라펀딩 제공 ]



부동산 P2P 금융회사 테라펀딩이 지난 1월 총 233억원 가량 대출을 실행했다. 상위 P2P업체 가운데 월별 취급액 규모가 독보적으로 크다. 

테라펀딩은 1월 말 기준으로 총 누적 대출액이 2600억원 선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취급액이 월 200억원 이상을 돌파한 것은 국내 P2P 시장이 출범한 이래 테라펀딩이 최초이다. 테라펀딩과 함께 P2P 업계 상위 5위에 속한 회사들의 월간 신규 취급액이 100억원 내외임을 감안하면 독보적인 수치다. 누적 대출 취급액은 2위 기업과 1000억원 가까이 격차가 난다. 

투자자도 급증했다. 1월 서비스 가입자는 전 월 대비 96.3%, 투자자는 84.5%로 지난해 하반기부터 현재까지를 통틀어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누적 가입자 수는 19만 명에 달한다.

테라펀딩 관계자는 "단기 성과에 집착하지 않고 신뢰와 안정성에 초점을 맞춘 뚝심이 시장에서 인정 받았다"며 "뛰어난 심사능력, 리스크관리 역량을 통해 설립 이래 꾸준히 부실율 0%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