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장 앞둔 린드먼인베스트먼트 "아시아 지역 특화 VC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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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8-02-2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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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하 대표. 사진=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 제공]


"아시아 지역에 특화된 글로벌 벤처캐피탈을 목표로 한다"

21일 김진하 린드먼아시아인베스트먼트는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코스닥시장 상장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공모를 통해 조달한 자금은 투자조합 및 사모펀드 출자 등에 사용할 계획"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2006년 설립된 린드먼인베스트먼트는 중소, 벤처기업에 투자하는 운용사다. 지난해 6월 한국거래소로부터 인수합병(M&A) 전문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인 팁스(TIPS) 신규 운용사로도 지정된 바 있다.

회사 설립 이후 12개 펀드가 결성됐고 청산한 펀드에서 손실이 발생한 경우는 없다.

회사 측은 "운영인력의 평균 경력이 18.5년"이라며 "오랜 투자 경력을 보유한 주요 임원들은 주식시장 상장, 스팩합병 등 다양한 회수 전략을 활용해 펀드 운용을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3분기까지 매출액은 50억5700만원이며 영업이익은 23억8900만원이다.

총 공모주식 수는 339만8058주이며 희망공모가 밴드는 5000~5500원이다. 공모금액은 최대 187억원으로 이다. 오는 26~27일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확정하고 3월 5~6일 공모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표 주관사는 키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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