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지난해 어업생산량 전남이 전국 57% 차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무안)장봉현 기자
입력 2018-02-22 14:18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지난해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이 전국의 57%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전남도가 통계청의 2017년 수산물 통계를 분석한 결과 전남지역 어업 생산량은 전년보다 40만1000t이 늘어난 184만5000t을 기록, 전국(327만3000t) 점유율이 57%로 전년보다 5%포인트가 늘었다.

이에 따른 생산액은 2조6955억원으로 전년보다 5146억원이 늘었으며, 전국(7조4216억원)의 37%를 차지, 전년보다 3%포인트 증가했다.

어업별 생산액은 해면양식어업이 전년보다 4523억원(37%) 늘어난 1조6926억원, 어선어업이 513억원(7%) 늘어난 8204억원, 내수면어업이 110억원(7%) 늘어난 1824억원이다.

품종별로는 전복 5726억원, 김 4580억원, 넙치류 2194억원, 뱀장어 1719억원, 낙지류 1064억원, 참조기 1063억원, 미역 907억원, 다시마 811억원, 젓새우류 693억원, 멸치 686억원의 순이다.

해조류의 경우 김 생산액이 전년보다 1166억원, 미역·다시마가 285억원이 늘었다.

어패류양식 분야는 전복 생산액이 전년보다 2311억원, 넙치가 404억원, 뱀장어가 148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어선어업은 어획량 비중이 큰 참조기가 전년보다 173억원, 멸치가 152억원이 늘었다.

양근석 전남도 해양수산국장은 "낙지목장 조성과 종자방류 등 자원회복사업을 확대해 2020년까지 양식생산 2조원, 수산물 생산 3조원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