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측이 북측의 평창동계패럴림픽 참가를 논의와 관련해 북측에 실무회담 제안한 가운데 북측이 23일 동의한다는 뜻을 밝혀왔다.
통일부 당국자는 23일 "우리 측이 지난 20일 북측의 평창동계패럴림픽대회 참가를 위한 실무회담을 제의하는 통지문을 보낸데 대해, 북측은 이날 이에 동의한다는 통지문을 보내왔다"고 전했다.
이 당국자는 "남북은 오는 27일 10시 판문점 북측 지역인 '통일각'에서 실무회담을 개최하며, 우리 측은 이주태 통일부 교류협력국장을 수석대표로 하는 3명의 대표단을 보낼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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