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8/02/26/20180226144701877690.jpg)
최윤석 감독이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KBS2 새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소감을 말하고 있다.[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추리의 여왕2’ 최윤석 감독이 시즌1과의 차별점에 대해 언급했다.
최윤석 감독은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진행된 KBS2 수목드라마 ‘추리의 여왕2’(극본 이성민 / 연출 최윤석 / 제작 추리의여왕2문전사, 에이스토리) 제작발표회 자리에서 “방송에 나가면 공개할 부분이 있다.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부분은 유설옥이 시즌1에서는 결혼을 했고, 유부녀였지만 시즌2에서는 이혼을 했다”고 귀띔했다.
이어 “돌싱으로 경찰서에 들어오게 되는데, 거기에서부터 스케일이 좀 더 커지게 되는데 시즌1이 마을에서 일어나는 잔잔한 에피소드였다면 시즌2는 조금 더 스케일이 커진다. 악역으로 나오신 분들 역시 지금까지 보지 못했던 새로운 인물들이 나올 예정이다”라며 “그런 부분에 포커스를 맞추시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최윤석 감독은 “‘추리의 여왕’이라는 제목답게 시청자 분들도 추리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김전일이나, 코난처럼 드라마를 보면서 과연 범인이 누굴까 하는 같이 생각하고 추리해서 방점을 찍는 드라마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추리의 여왕2’는 장바구니를 던져버린 설옥과 막강한 추리군단을 거느리고 돌아온 완승이 크고 작은 사건을 해결하며 숨겨진 진실을 밝혀내는 생활밀착형 추리드라마로 지난 시즌1 최강 추리 콤비로 활약했던 유설옥(최강희 분)과 하완승(권상우 분)이 또 한 번 환상의 호흡을 맞춘다. 오는 28일 오후 10시 첫 방송.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