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협회는 28일 서울 서초동 벤처캐피탈협회에서 올해 제1차 '전문인력 전문성 및 직업윤리 강화교육'을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협회는 지난 2010년부터 '전문인력 전문성 및 직업윤리 강화교육'을 개설해 창업지원법상 전문인력으로 등록한 VC인력에 대해서 2년마다 정기적으로 보수교육을 이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지난해까지 총 1500여 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윤리교육은 개정되는 투자관련법의 내용과 투자자로서의 기본적으로 준수해야할 직업윤리와 전문성을 갖추도록 하는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대표이사부터 신규인력까지 참가신청이 이어지고 있는 등 시장의 수요를 채우고 있다.
오세헌 협회 상근부회장은 "건실한 벤처캐피탈시장 육성을 위해 벤처캐피탈 임직원의 투자윤리와 전문성의 신뢰도를 제고하는 노력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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