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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기 미투운동 안 끝났다…커피숍 직원 "차 안에서 날 강압적으로" 강간미수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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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8-02-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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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은 익명…진실위해 경찰조사 임할것"

[사진=윌엔터테인먼트]


끝도 없이 나온다. 이젠 학생이 아닌 커피숍 직원이 배우 조민기에게 강간미수를 당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26일 스포츠조선과의 전화통화에서 익명을 요구한 여성 A씨는 10~11년전 조민기의 사진 스튜디오가 있는 건물 1층 커피숍에서 근무한 바 있다고 자신을 설명했다.

수시로 방문해 얼굴을 익힐때쯤 어느날 조민기가 웨딩 사진을 찍자고 제안해 몇번의 제안 끝에 승락해 촬영했다던 A씨는 "끝나고 고기를 먹으러 가자기에 스태프들과 함께 갔다. 다 먹고 집에 가려는데 데려다준다기에 차에 탔더니 으슥한 골목에서 추행이 시작됐다"고 주장했다.

당시 상황에 대해 A씨는 그야말로 난리였다고 설명했다. A씨는 "조민기는 내 옷을 벗기려고 끊임없이 노력했고, 나는 그것을 말리느라 힘들었다. 아무리 하지 말라고 해도 멈추지 않았다. 조민기는 계속 '가만있어, 괜찮아'라고 말했고, 저는 '이러다가 정말 큰일 나겠다'는 생각까지 들었다. 남자의 강한 힘으로 상의를 벗겨 가슴을 만지고, 하의에 손을 넣어 추행했다. 결국 조민기는 자신의 옷을 모두 벗고 나의 하의를 완전히 벗긴 후, 나를 강간하려고 했는데, 그때 격렬하게 저항해 차 문을 열고 도망쳤다"고 설명했다.

당시 나이가 어려 신고를 하지 못했다는 A씨는 "어린 여자에게 어떻게 그런 행동을 했는지 이해할 수 없다. 파렴치한 인간이다. 그 사건 이후로 TV에서 조민기가 등장할 때마다 '죽여버리고 싶다'는 생각을 되뇌여야 했다"면서 진실을 위해 경찰조사에 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현재 청주대 남녀 학생을 비롯해 조민기에 대한 폭로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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