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왕시(시장 김성제)가 28일 의왕롯데마트 앞에서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 구인·구직 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는 구인난을 겪는 중소기업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직자를 연결해 주는 사업으로, 시민들의 왕래가 많은 곳을 찾아가 현장채용 면접과 취업알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버스 안에 상담실을 설치해 취업상담 및 알선, 구인등록, 구직자 역량 평가 등을 통해 구직자에게 적합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또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통해 접수한 구직자에게는 취업 알선은 물론 취업에 필요한 교육, 다양한 정보 등 사후관리를 제공한다.
아울러 구인업체는 지속적으로 구직자 알선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김명재 기업일자리과장은 “올해도 매월 찾아가는 일자리버스를 운영해 현장 취업지원 서비스를 적극 펼쳐나갈 것”이라며“앞으로 일자리 박람회를 비롯한 다양한 사업을 마련해 구직자와 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내달 26일 의왕롯데마트 앞에서 찾아가는 일자리 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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