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WC 2018에 한국 스마트콘텐츠 공동관(Smart Content Pavilion) 을 마련하고 국내 8개 기업의 우수 스마트콘텐츠를 세계무대에 선보였다.
이 중 앱포스터는 2010년에 설립된 기업으로, 2015년부터 스마트워치 페이스 디자인 플랫폼인 미스터 타임(Mr.Time)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삼성전자 등 제조사와 Ross Lovegrove 등 디자이너와의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앱포스터는 미스터 타임을 앞세워 스마트워치 워치페이스 부문에서 세계 1~2위를 다투고 있다. 현재 다운로드는 100만건, 가입자는 50만명에 이른다.
앱포스터의 부스를 찾은 해외 관람객들은 자신만의 워치페이스를 디자인할 수 있다는 점에 매우 흥미로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NIPA는 매년 국내 스마트콘텐츠 업계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글로벌 온라인 홍보·마케팅, 서비스 인프라 지원 등 다양한 방법의 해외 홍보 마케팅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