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아주경제] 박근혜 30년 구형… 적용된 혐의 1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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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선영 기자
입력 2018-03-01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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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경제 6면]


박근혜에 적용된 혐의 18건, 직권남용·강요 혐의만 11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재판에 넘겨진 지난해 4월 17일 이후 317일 만이다. 지난해 10월 법원의 구속 기간 연장에 반발해 재판을 보이콧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결심공판에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는 모두 18가지로 그중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혐의가 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상의 뇌물수수·제3자뇌물수수·제3자뇌물요구, 공무상비밀누설, 강요미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핵심 공범인 최씨가 1심에서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만큼 박 전 대통령에겐 그보다 중형이 선고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아주경제 14면]


증권사 '연임 공통조건'은 탄탄한 실적?
증권사들의 3월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교보증권은 김해준 현 사장을 재선임할 예정이다. 김해준 사장이 작년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해 큰 성과를 거두며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실적면에서 합격점을 받는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과 하나금융투자 이진국 사장, 대신증권 나재철 사장, NH투자증권 김원규 사장도 줄줄이 임기를 마쳐, 이들의 연임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주경제 18면]


전현무-한혜진 "우리 진짜 열애 중"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하고 밝혔다. 이들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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