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에 적용된 혐의 18건, 직권남용·강요 혐의만 11건
박근혜 전 대통령의 결심공판에서 검찰이 징역 30년을 구형했다. 재판에 넘겨진 지난해 4월 17일 이후 317일 만이다. 지난해 10월 법원의 구속 기간 연장에 반발해 재판을 보이콧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결심공판에도 끝내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된 혐의는 모두 18가지로 그중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및 강요 혐의가 11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특정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 상의 뇌물수수·제3자뇌물수수·제3자뇌물요구, 공무상비밀누설, 강요미수 등의 혐의가 적용됐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핵심 공범인 최씨가 1심에서 징역 20년의 중형을 선고받은 만큼 박 전 대통령에겐 그보다 중형이 선고될 것이란 관측이 우세하다.
증권사 '연임 공통조건'은 탄탄한 실적?
증권사들의 3월 주주총회를 앞둔 가운데, 교보증권은 김해준 현 사장을 재선임할 예정이다. 김해준 사장이 작년 헤지펀드 시장에 진출해 큰 성과를 거두며 실적이 눈에 띄게 개선됐기 때문이다. 실적면에서 합격점을 받는 한국투자증권 유상호 사장과 하나금융투자 이진국 사장, 대신증권 나재철 사장, NH투자증권 김원규 사장도 줄줄이 임기를 마쳐, 이들의 연임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현무-한혜진 "우리 진짜 열애 중"
방송인 전현무와 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열애를 공식인정했다. 두 사람은 현재 좋은 감정을 가지고 서로 알아가는 단계하고 밝혔다. 이들은 따뜻한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는 말을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