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베링거인겔하임은 사단법인 아쇼카 한국과 진행한 ‘제4회 메이킹 모어 헬스 체인지메이커’ 우승자로 크레이더스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업가 발굴을 위한 프로젝트다. 4회 행사에는 모두 53개팀이 지원했으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거쳐 4개팀이 ‘체인지메이커’이자 우승 후보로 뽑혔다.
크레이더스팀은 실시간 배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환자용 스마트 기저귀를 개발해 최종 우승을 거머쥐었다. 스마트 기저귀는 사용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추가 질병을 예방하고 환경 폐기물을 줄여줘 혁신성·사회적 효과·지속가능성 측면에서 높게 평가됐다. 이들에겐 지원금 2000만원과 멘토링 워크숍 참가 기회가 주어진다.
박기환 한국베링거인겔하임 사장은 “메이킹 모어 헬스 체인지메이커 프로젝트는 베링거인겔하임이 전 세계에서 진행하는 글로벌 사회공헌 활동”이라고 설명하고 “새로운 시각을 가진 헬스케어 분야 혁신기업가를 계속 발굴해 더 건강한 사회를 만드는 데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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