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문화재단 (이사장 제종길)이 지난 3일 사전워크숍을 개최했다.
참가 대상은 2018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프로그램 중 하나인 <시민버전3.0>에 참여하는 안산의 시민예술가였으며 당일 약 8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에는 사전설명회 정도로 그쳤던 행사가 올해는 사전워크숍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났다.
사전워크숍은 총5회로 진행되며 1차 워크숍은 거리예술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갖고 2차부터는 재단 상주단체인 엠비규어스 무용단과 안무를 함께 배우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워크숍을 통해 배운 안무는 5월 6일 축제당일 안산문화광장에서 선보인다.
이번 1차 사전워크숍은 거리예술 본질에 다가가 시민예술가들의 작품 활동에 질적인 향상을 도모하고 있으며, 강의를 통해 거리예술에 대해 한층 더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공간 활용에 대한 교육을 통해 작품 창작에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한편 강의자로는 거리예술계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안산국제거리극축제의 윤종연 예술감독과 극단 문(門)의 정진새 작가가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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