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장애인단체 육성 공모사업에서는 장애인의 역량강화 및 취업지원, 인권향상, 장애인단체의 육성을 통한 장애인복지 지원 등 보조금 예산 대비 내실 있는 사업을 선정하여 인천시 거주 장애인들이 복지체감 향상 및 장애인단체 활성화를 위하여 공모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이번 공모사업의 구체적 사업내용을 보면, △장애인은 무조건 수혜를 받는 대상이 아니라 비장애인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장애인과 그 가족이 만들어 주는‘사진으로 만드는 가족이야기’, △ 장애인의 틈새인 경증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경증장애인 사회참여 플래너’, △장애인의 일자리 창출을 뒷받침해줄 수 있는‘인천장애인기능경기대회 지원’으로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발달장애청소년과 비장애청소년의 통합 문화체험활동’등 12개의 신규 사업으로 통상적으로 추진하던 장애인단체 활동보다 더욱더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장애인단체의 활동을 기대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시 관계자는 “장애인단체의 새로운 아이디어로 장애인복지를 촘촘하게 채워 줄 수 있는 「장애인단체 육성 공모사업」은 앞으로 장애인단체가 더욱더 발전할 수 있는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이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행복하고 평등한 공감(共感) 복지도시가 실현되는데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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