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소외계층 직접 찾아가 현장 공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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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박재천 기자
입력 2018-03-07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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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하남시 제공]


경기 하남시(시장 오수봉)가 2018년 찾아가는 문화활동을 3~11월까지 복지관, 요양원, 경로당 등에서 20회 공연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문화할동은 경기도와 하남시가 공동주관으로 문화공연을 접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공연을 진행하는 사업으로 사업비는 총 4800만원으로 공연 1회당 24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공개 심사를 통해 선정된 16개 팀이 음악, 무용, 연극, 국악, 다원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한 시간 동안 공연을 실시한다.

한편 시 관계자는 “문화소외 지역을 직접 찾아가서 수준 높은 공연을 함으로써 문화격차 해소 및 문화 복지 향상을 도모하고, 공연단체의 사기진작 및 예술인의 활동 공간 확대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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