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과천시(시장 신계용)가 노인일자리와 사회참여 활동지원에 팔을 걷어 부쳤다.
7일 시는 2018년 과천시 노인일자리 및 사회참여활동 지원사업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과천시에서 노인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회참여 활동지원사업은 노노케어, 금연캠페인, 공공시설 도우미 등 공익활동형사업으로 총 8개 사업이 진행된다.
참여자 207명은 연말까지 월 30시간을 근무하며 월평균 27만원의 활동료를 지급받게 된다.
노인일자리사업은 희망드림공동작업장, 실버카페 ‘카페나루’ 및 실버카페 2호점 ‘페이지’ 등 시장형사업 3개가 진행되며, 참여자 30명은 연말까지 시급 8천원으로 월 21~48시간을 근무하게 된다.
신계용 시장은 “건강하고 활기찬 100세 시대를 맞아 어르신들의 다양한 사회참여 활동이 이루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참여하시는 동안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시고 즐거운 마음으로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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