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업계에 따르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이 위상과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사단법인화 추진과 함께 회원사도 1000개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맞춰 포럼은 오는 20일 사단법인 창립총회를 개최하고, 4월2일 국회에서 사단법인 출범을 알리는 기념행사를 연다.
포럼 산하에는 지난달 여객·물류 등 모빌리티 산업을 포괄하는 '모빌리티산업협의회'와 'O2O산업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사회 각계의 리더들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해 스타트업의 사회적 역할에 대해 도움을 구할 계획이다.
코리아스타트업포럼은 지난 2016년 9월 출범했으며,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메쉬코리아(부릉) 등 국내 대표 스타트업들이 참여하고 있다.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대표가 포럼 의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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