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은 14일 서울 영등포구 공군회관에서 '방위사업청-군수기업 상생 소통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선 달라지는 계약제도 등의 설명, 계약·원가분야 업체 의견수렴과 이에 대한 논의가 이뤄질 계획이다. 방사청은 이를 통해 군수기업들과 상생 협력관계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방위사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계약 이행능력이 우수한 기업에 대한 표창(태창정밀 등 5개 기업) 수여식도 진행할 예정이다.
손형찬 방사청 계약관리본부장은 "이번 워크숍이 군수기업들과의 적극적인 협력과 소통의 장이 돼 방사청과 업체의 거리를 좁히고 국민적 신뢰를 회복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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