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가 기업 애로사항을 현장에서 듣고 함께 해결하기 위해 현장기동반울 가동해 효율적은 규제개혁을 추진한다.
경남도는 최근 정부에서 성동조선에 대해 법정관리 방침을 결정함에 따라 통영상공회의소에서 회원기업 등을 대상으로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유관기관과 함께 해결방안을 모색코자 현장기동반 간담회를 16일 개최했다.
이를 통해 도는 올해 현장기동반을 창원 등 13개 시, 군에서 17회 실시하고, 기업들의 수요가 있을 경우 추가로 반영할 계획이다.
유형별 전문 상담 및 복합민원 중점관리를 위해 경남중소벤처기업청은 창업, 기술개발 분야, 중소기업진흥공단 경남지역본부 등은 중소기업 정책자금 분야, 고용노동지청 고용센터는 고용안정 및 고용지원 분야 등을 담당해 분야별, 애로 유형별로 전문 인력도 투입할 방침이다.
지난해 경남도는 현장기동반을 17회 운영하고, 172건의 애로를 접수, 처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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