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호텔페어 2018’ 참가…새 호텔 체인 '헤이'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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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지예 기자
입력 2018-03-19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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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야놀자]

야놀자가 호텔산업 전문 전시회 ‘호텔페어 2018’에 참가한다.

19일 야놀자는 ‘좋은숙박연구소’라는 콘셉트로 그간의 연구 개발을 통해 상품화된 숙박업 관련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야놀자는 참가 업체 중 최대 규모인 10개 부스를 운영, 좋은 숙박에 대한 야놀자의 철학과 전문성을 볼 수 있는 ‘오픈 랩(OPEN LAB)’, 객실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쇼룸’, 그리고 숙박업 창업을 위한 ‘컨설팅룸’ 등 총 3개 공간을 마련했다.

야놀자는 IoT 기술이 접목된 최초의 통합 숙박 플랫폼 ‘스마트프런트’를 선보인다. 관람객들은 별도의 키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객실을 출입할 수 있는 키리스 시스템과 IoT가 적용된 운영 솔루션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인공지능(AI)를 활용한 음성인식 시스템, VR(가상현실) 게임, 객실 내 미디어 채널인 야놀자TV 등 첨단 기술이 접목된 서비스를 소개한다. 투숙객 2백만 명의 데이터를 연구해 자체 개발한 객실용품 전문 브랜드 ‘좋은숙박연구소’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최근 선보인 새로운 호텔 체인 브랜드 ‘헤이(heyy)’도 일반에 최초 공개한다. ‘헤이(heyy)’는 기존 호텔과 달리 각 지역별 핵심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브랜드로, 지역별 특성과 여행자에의 요구에 맞춰 유연하게 변화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비즈니스 여행객을 위한 ‘스마트(smart)’와 1인 여행객을 위한 ‘백패커(backpacker)’ 객실을 관람할 수 있다.

상담 고객 전원에게는 ‘헤이(heyy)’ 에코백과 스페셜티 커피, 야놀자가 직접 개발한 비품세트 ‘투고킷’을 증정한다. 또 매일 추첨을 통해 야놀자 에이치에비뉴의 숙박권과 오리털 침구세트를, 당일 계약 고객에 한해서는 천연 라텍스 매트리스를 제공한다. 중소형숙박 예비 창업주들을 위한 전문 컨설팅 서비스도 마련했다. 점포개발, 리모델링, 객실 상품 구매, 가맹 등 중소형숙박 창업을 위한 전문가들의 1:1 맞춤 상담도 진행된다.

김종윤 야놀자 부대표는 “이번 전시회는 여가와 숙박에 대한 야놀자의 끊임없는 고민과 연구의 결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라며 “야놀자는 업계를 선도하는 글로벌 여가 플랫폼 기업으로서 선진화된 여가 문화를 계속 고민하고 제시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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