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11시 5분 현재 남광토건은 가격제한폭(29.68%)까지 치솟은 1만4200원에 거래되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다.
남북경협주로 분류되는 남광토건은 이날 한·미·일 안보 수장이 한반도 비핵화 등에 대한 협의를 진행했다는 소식에 급등하고 있다. 청와대는 한국·미국·일본 안보실장이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남북 및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협의했다고 이날 밝혔다.
교보증권은 남북 경제 교류 확대 시 연간 80조원 이상의 건설 시장 확대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남북협력과 해외 수주 확대 여부에 따라 연간 300조원 신규 수주 시대가 열릴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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