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사이버위기 경보는 정상-관심-주의-경계-심각 총 5단계로 구성되며, 위협 정도에 따라 상향된다. 2016년 1월 8일 북한 4차 핵실험을 계기로 '관심' 단계로 올라갔다.
최근 주의 경보가 발령된 건 작년 5월 14일 워너크라이 랜섬웨어 사태에 발생했으며, 7월 13일부터는 관심 단계를 유지해왔다.
이동근 KISA 침해사고분석단장은 "지난해 7월 이후 동시다발적 사이버침해 사고나 대규모 사고는 없었으며, 평창동계올림픽까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면서 경보 해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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