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마친 직후 여야 만장일치로 적격 의견을 담은 청문보고서 채택 안건을 의결했다.
이번 정부 들어 대통령 지명을 받은 후보자 중 청문회 당일에 경과보고서가 채택된 건 이진성 헌법재판소장과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위원 뿐이다.
이주열 총재는 4년 전 한 차례 인사청문회를 경험한 만큼 이번 청문회도 무난히 통과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다. 실제 이날 청문회는 이 총리 개인적 사안에 대한 검증보다 정책 관련된 질문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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