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인사 운영위원회는 공동의 성명으로 민선 6기 인천시가 발표한 원도심 부흥프로젝트 ‘스마트 포용도시’ 개발 정책은 원도심의 역사적 가치를 존중하고, 미래 도시로서의 기능을 융합한 비전 정책으로 판단되며 시민 모두의 기대에 부흥하는 실천적 정책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행인사 측은 "이번 개발정책은 오랜 세월동안 원도심을 지켜온 터주민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는 좋은 소식"이며 "특별히 과거의 중심지였던 중구, 남구, 동구의 주민들이 애향심을 갖고 현재의 삶의 터전을 지켜온 소중한 인천시민의 구성원으로, 이들이 원도심 인천동구 출신인 유정복 인천시장에게 거는 기대가 크다는 점을 반드시 인식해주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 "과거 무분별하고 무책임한 시 개발 정책 등으로 인천시민이 자손대대로 빚을 짊어질 수밖에 없는 상황이 10년간 이어왔지만, 천만다행으로 유정복 인천시장이 취임 후 민선 6기에 들어서서 인천시가 부채도시 오명에서 어렵게 탈출했다"며 "인천시민 모두가 이러한 시행착오가 더 없기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고 전했다.
행인사는 곡간에 곡식이 있어야 베풀 수 있듯이, 인천시가 유례없는 3조7000억원의 부채 해결을 이룬 만큼, 그 원동력을 발판 삼아서 인천시민과 함께 ‘행복도시 인천’을 만들 수 있도록 이번 원도심 부흥 프로젝트가 성공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를 성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