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몬' 모델 문가비가 특별한 매력을 발산했다.
26일 오후 방송된 올리브TV ‘토크몬’에서는 배우 정소영, 강은탁, 모델 문가비, 파이터 추성훈 등이 출연했다.
이날 동양적인 외모로 눈길을 사로잡은 문가비는 자신의 한자 이름에 대해 “아름다운 가, 덮을 비를 쓴다.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덮어라는 뜻”이라고 밝힌 뒤 “어렸을 때부터 까만 피부였다. 태닝을 하지 않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문가비는 해외에 나가면 외모 때문에 외국인들이 국적을 잘 알지 못한다고 전했다.
문가비는 네이로가 메이크업, 헤어 등을 직접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자신은 키가 작은 편이라 패션쇼에는 서지 않는다고 밝힌 문가비는 자신만의 독창적인 포즈를 공개했다. 엉덩이를 강조하며 양손으로 긴 머리를 강하게 쓸어올려 섹시함을 더했다.
올해 서른인 문가비는 지난 2011년 ‘미스 월드 비키니 대회’ 우승자가 될 정도로 뛰어난 몸매를 자랑한다.
몸매 비결에 대해 묻자 문가비는 “어렸을 때부터 무용을 했다. 14살 때부터 매일 자기 전 2시간 씩 운동한다”라고 소개했다. 옆구리 운동을 1년 동안 해 허리 사이즈를 24~26인치에서 23인지초 줄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문가비는 “비행기를 타면 운동을 못 하니까 화장실에서 하기도 했다”고 운동과 관련한 일화를 공개했다.
톱모델 박성진의 여자친구로도 잘 알려졌으나, 지난해 3년간의 열애에 종지부를 찍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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