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중국 랴오닝성 다롄시에 있는 뤼순감옥 박물관 내 안중근 의사 기념관에서 '안중근 의사 순국 108주년 추모식' 행사가 열렸다.
이세기 한중친선협회 회장, 임성현 국가보훈처 보훈예우 국장, 강성석 대한민국 주다롄 영사출장소 소장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추모식에서는 안중근 의사의 약전과 유언 봉독, 추모사, 추모 시 낭독 등이 진행되었다.
이세기 회장 등 한중친선협회 관계자, 국가보훈처 관계자 등 25명의 방중단은 추모식이 끝난 뒤, 안중근 의사가 옥중에서 집필한 '동양평화론' 강연회에 참석 한 뒤 방중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영상촬영 : 최고봉 다롄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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