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텔레콤이 인공지능(AI) 기반 쇼핑 서비스를 선보이며 이커커스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세종텔레콤은 지난 26일 이스라엘 스타트 기업 Syte-Visual Conception Ltd.(이하 SYTE. AI)와 ‘비주얼 서치 기술 기반의 공동 커머스 사업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세종텔레콤은 SYTE. AI가 보유한 AI 기술, 즉 비주얼 서치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정보통신기술(ICT)과 이커머스를 접목한 커머스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텔레콤은 SYTE. AI와 함께 비주얼 AI 기술을 패션 커머스 사업에 적극 활용하고, 상품 카테고리를 점차 확장할 계획이다. 고객은 이를 통해 원하는 상품을 정확하고 빠르게 검색할 수 있다.
김성훈 세종텔레콤 이사는“SYTE.AI 기술은 고객이 ‘실제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정확하게 파악하고 추천이 가능하다”며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과 해외 커머스 경험 노하우를 보유한 SYTE. AI 와의 협업은 국가간 경계를 허무는 세종텔레콤만의 독자적인 커머스 플랫폼 구축에 큰 자산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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