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창근 더불어민주당 부산 남구청장 예비후보가 지난 30일 남구 오륙도 스카이뷰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갖고, 본격 행보에 들어갔다.
이날 주창근 예비후보는 "부산 남구는 일당 독재의 30년 폐해로 낙후와 구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며 "촛불 혁명으로 시작된 시민의식을 토대로 남구 변화에 앞장 서겠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그는 "16개 구군 중 남구가 부산의 동력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해양클러스터, 경제자유구역 등 지정으로 산업 배후단지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지금이 변화의 적기다. 지역 균등 발전과 지역 현안 해소를 위해 국비확보에 주력하고, 맞춤형 주민 복지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주창근 예비후보는 재정자립을 목표로 하는 신성장 거점 산업기반 구축, 발전과 행복이 공유하는 도시재생 사업 추진, 미래형 복지와 편안한 복지시스템 구축, 안전과 안심의 사람 중심 도시 조성, 문화와 힐링이 있는 관광도시 패키징 조성, 혁신행정 시스템 구축으로 소통과 통합의 남구 등 공약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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