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8일까지 11일간 미국 뉴욕에서 열리는 독립영화제 ‘NDNF(New Directors New Films, NDNF)’를 공식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초(超)프리미엄 가전 브랜드 ‘LG 시그니처’의 마케팅 강화 차원에서다.
NDNF 영화제는 뉴욕 현대미술관과 링컨센터 필름소사이어티(Film Society of Lincoln Center)가 매년 공동으로 주최하는 행사로 올해 47주년을 맞았다. 신인 감독들의 등용문으로 일컬어지는 NDNF 영화제에는 투자자, 감독, 관람객 등 1만여 명의 영화계 관계자가 참석한다.
LG전자는 링컨센터 내 월터리드극장의 퍼만 갤러리(Walter Reade Theater’s Furman Gallery)에서 ‘LG 시그니처 라운지’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은 평소 영화제 오프닝 리셉션 등을 통해 영화 투자자, 신인 감독 등 영화인들이 교류하는 장소로 활용된다.
이번 영화제를 찾은 관람객들은 117㎡ 규모의 LG 시그니처 라운지에서 올레드(OLED, 유기발광다이오드) TV, 세탁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들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LG전자는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 시그니처 제품을 소개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조주완 LG전자 북미지역대표 겸 미국법인장 부사장은 “LG 시그니처의 압도적인 성능과 정제된 디자인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마케팅을 지속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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