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처셀 "알츠하이머 줄기세포 치료 고객에 다양한 혜택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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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8-04-02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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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네이처셀은 일본 후쿠오카 트리니티 클리닉의 알츠하이머 치매에 대한 재생의료 치료 개시를 앞두고, 예약환자 대상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후쿠오카 트리니티 클리닉을 비롯해 알바이오, 알재팬과 공동으로 마련한 행사로 9월 말까지 진행한다. 우선 성인의 기억력 개선, 혈행 개선 등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 '메모리 365 프리미엄' 1년 복용분을 증정한다.

알바이오와 알재팬은 일본 후쿠오카 트리니티 클리닉에서 알츠하이머 치매 치료를 받는 환자의 자가지방줄기세포를 5년 간 무료로 보관해준다. 후쿠오카 트리니티클리닉은 정맥 내 줄기세포 투여 시술을 3회 무상 제공하기로 했다.

네이처셀 관계자는 "알츠하이머 치매 줄기세포 치료는 정맥 내에 자가지방 유래 줄기세포를 투여하는 방식"이라며 "2주 간격으로 회당 2억 셀씩, 총 10회에 걸쳐 투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병의 진행을 늦추는 기존 치매 치료제 기전과 달리, 항염증, 뇌혈관 재생, 뇌신경세포 보호 및 재생과 같이 다기능으로 작용해 근본적인 치료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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