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도요타 자동차는 13일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노숙인 보호시설인 ‘안나의 집’에 기부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도요타 및 딜러사 임직원들은 매월 ‘안나의 집’을 방문해 노숙인을 위한 급식 봉사활동을 실시해왔으며 올해로 14년째를 맞았다. 특히 이번 봉사활동에는 올해 새로 부임한 타케무라 노부유키 한국 도요타 자동차 신임사장도 함께 참여했다.
타케무라 신임사장은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은 나눔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사랑을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 공헌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한국 도요타는 ‘도요타 주말농부’에서 재배한 채소로 김장을 담고 이를 안나의 집에 기부하는 ‘사랑의 김장 나누기’도 매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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