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심위, 자녀 유해정보 접속시 알려주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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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위수 기자
입력 2018-04-13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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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청소년 유해정보 필터링 서비스 ‘그린i-Net'에 자녀들이 유해정보에 접속할 때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학부모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추가한다고 13일 밝혔다.

실시간 알림 기능은 그동안 무료로 보급됐던 그린i-Net 필터링 소프트웨어에는 없는 유료 필터링 소프트웨어의 부가기능이다. 청소년들이 인터넷 유해사이트, 동영상 등에 접속할 경우 학부모들에게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앱의 알림 기능을 통해 알려주는 기능이다. 스마트폰 앱을 통한 알림 기능이므로 별도의 통신비용은 부과되지 않는다.

방심위는 실시간 알림 기능 개발·보급으로 학부모들이 자녀들의 PC 사용 시간 및 올바른 인터넷 이용 습관을 지도할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필터링 소프트웨어는 그린i-Net 홈페이지에 접속해 6개 민간 전문 업체의 제품의 기능 비교표(유해사이트 차단, 사용시간 관리 등)를 확인하고 무료로 설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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