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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이상민 교수 연구팀, 에너지 전환 기술 개발… "손실 에너지를 사용 가능 에너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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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득균 기자
입력 2018-04-15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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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학교 기계공학부 이상민 교수팀이 국내 연구진과의 공동 연구를 통해, 전기·전자 장비에서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사용 가능 에너지로 제어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액상 유전체는 다양한 분야에서 에너지 소재로 활용된다. 이번 연구에서는 일상생활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물을 액상 유전체로 활용함으로써 더욱 폭넓은 적용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구진은 기존 에너지 하베스팅 기법에 직접적으로 적용해 전기 에너지 생산 도중 발생하는 에너지 손실을 차단해 동일 입력 에너지 대비 수확 효율을 2배 이상 증가시켰다.

이상민 교수는 "이번 연구는 전기 에너지가 활용되는 모든 곳에서 손쉽게 손실 에너지를 차단하고, 활용 가능한 에너지로 전환시킬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면서 "앞으로 에너지 부족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연구를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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