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산자원부는 코트라·플랜트산업협회와 함께 17~19일 서울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글로벌 프로젝트 플라자 2018'을 연다.
이번 행사는 해외 프로젝트 중에서는 국내에서 최대규모로 진행되는 것으로 베트남, 가나 등 37개국의 70개 발주처가 모두 748억달러(약 80조원) 규모 프로젝트를 설명한다.
이들은 국내 기업 204개사와 440건의 일대일 상담을 진행한다.
산업부는 베트남 뚜릉남 태양광 발전소(12억 달러) 등 올해 행사에서 소개될 프로젝트가 실제 수주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예정이다.
2008년부터 진행된 글로벌 프로젝트 행사를 통해 국내기업들은 아랍에미리트(UAE) 루와이스 정유공장 복구 등 모두 23건, 47억달러 규모의 수주를 따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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