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8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6차전 서울 SK와 원주 DB의 경기에서 SK 메이스가 역전슛을 성공시킨 뒤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프로농구 서울 SK가 2017-2018 정관장 프로농구 우승컵을 들었다.
SK는 18일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열린 챔피언결정전 6차전(7전 4승제) 원주 DB와 홈 경기에서 80-77로 이겼다.
먼저 2패를 당한 뒤 4연승으로 우승을 확정한 SK는 1999-2000시즌 이후 18년 만에 팀 통산 두 번째 정상에 올랐다. 챔피언결정전 우승 상금은 1억원.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DB는 2007-2008시즌 이후 10년 만에 플레이오프 정상 탈환을 노렸으나 준우승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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