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은 한국자산관리연구원과 복합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MOU 체결식은 지난 17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건설 본사에서 김정철 현대건설 건축사업본부장 부사장과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등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MOU를 통해 현대건설과 한국자산관리연구원은 복합개발사업에 대한 △사업발굴 및 추진 △시행사업 홍보 및 마케팅 지원 △개발기획 컨설팅 및 자문 제공 등에 관련한 제반 사항에 합의하고, 앞으로 복합개발 우량 사업지 발굴 및 추진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한편 현대건설은 수도권 및 지방 부동산시장 양극화, 공공택지 물량감소 등의 시장 환경하에서 정부, 지자체, 민간 유휴 부지를 활용한 복합개발을 모색하고 디벨로퍼로 체질을 개선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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