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투자는 상해자동차에 대해 신차 출시 효과로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김경환·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상해자동차는 올해 연간 판매량 726만대를 목표로 최소 4.7% 성장을 전망했다"며 "작년에는 판매량 목표로 4.7% 성장을 제시했으나 실제로 8% 성장을 달성해 올해 실제 성장률도 목표 성장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상해자동차는 올해 총 11개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김·백 연구원은 "상해자동차는 과거 10년간 자체브랜드에 연구개발에 약 500억위안을 투자했으며 2016년 이후 자체브랜드가 고성장하며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자체 브랜드 연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을 기록했다"며 "현재 자체브랜드의 이익 기여는 없으나 회사는 2019~20년에는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해자동차는 중국 전기차 판매량 3위 업체이며 2010년부터 전기차 연구개발을 시작해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경환·백승혜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26일 "상해자동차는 올해 연간 판매량 726만대를 목표로 최소 4.7% 성장을 전망했다"며 "작년에는 판매량 목표로 4.7% 성장을 제시했으나 실제로 8% 성장을 달성해 올해 실제 성장률도 목표 성장률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상해자동차는 올해 총 11개 신차가 출시될 예정이다.
김·백 연구원은 "상해자동차는 과거 10년간 자체브랜드에 연구개발에 약 500억위안을 투자했으며 2016년 이후 자체브랜드가 고성장하며 성과가 가시화되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지난해 자체 브랜드 연간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2% 성장을 기록했다"며 "현재 자체브랜드의 이익 기여는 없으나 회사는 2019~20년에는 흑자 전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상해자동차는 중국 전기차 판매량 3위 업체이며 2010년부터 전기차 연구개발을 시작해 자체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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